Tuesday, April 14, 2009

Johannes Kepler and the New Astronomy

Johannes Kepler and
the New Astronomy
[번역]
by James R. Voelkel




"그의 주된 활동 영역과 연구 결과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하고, 이해하기 힘든 것이지만, 정확성을 요구하는 자연 과학의 영역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가지고 인류지식을 풍성하고 깊게 만들어준 사람들 가운데, 케플러 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동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아름다운 인격이었으리라. 그의 성품의 고결함은 그에게 많은 친구들을 만들어 주었고, 그가 인생속에서 겪어야 했던 많은 불운들은, 많은 이들의 동정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비밀스런 자연과의 연합은 저 우주너머에 있는, 고도의 신중함이 요구되는 자연과학이 제공하는, 무언가 다른 것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이들 모두는 마음속에 케플러를 향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든 한번 그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신비스런 마법의 구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올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Max Casper, Kepler



Chapter 1. The Comet

1577년 출현한 혜성의 모습을 담은 목판화,
이것을 만든 목판화가는 혜성을 스케치하고 있는
자기모습을 그림의 중앙에 집어넣었다.


A.D. 1577년, 혜성 하나가 나타났다. 아마도 그 혜성은 인류역사에 있어 가장 눈부시게 빛났던 혜성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찬란하게 빛나는 혜성의 머리는 주위의 어떤 별보다도 밝게 빛났고, 그것의 꼬리는 보름달 크기의 50배에 가까운 길이로 밤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 혜성은 이렇듯 신비롭게 하늘을 감싸면서 유럽 전역에서 수 많은 유럽인들 사이에 열광적인 관심과 열띤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남부 독일 깊숙한 곳에 위치한 뷔르탬버그(Wurttemberg)라는 도시에 사는 카타리나 케플러(Katharina Kepler)도 이 엄청난 광경을 보기 위하여, 다섯 살난 그녀의 아들, 요하네스(Johannes)를 데리고 레온버그(Leonberg)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향했다. 시력이 약하여 밤이면 모든 것이 더욱 흐릿하게 보였던 탓에, 이 놀라운 혜성의 장관은 어린 케플러에게 그다지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하지만 케플러는, 힘들고 불우하게 보내왔던 어린 시절 속에서, 그날 밤 보았던 엄마의 자상한 모습을 늘 기억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시간, 저 멀리 북쪽 덴마크령의 한 작은 섬에서는, 어느 촉망받는 젊은 귀족 하나가 그 혜성을 자세히 관측하기 위하여, 그당시 세상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천문 관측소를 짓고 있었다.

하늘은 대부분의 경우 늘 한결같고, 평화로와 보인다. 이렇게 잠잠해 보이는 하늘에, 혜성은 아무런 경고도 없이 갑자기 출현한다. 그러하기에 혜성의 출현은 당시 유럽인들에게 무언가 좋지 않은 변화를 동반할 불길한 징조로서 받아들여졌다. 만일 이 징조의 크기나 밝기가 어떠한 사건의 심각성의 정도와 연관이 있다면, 지금 이 혜성이 암시하는 다가올 변화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쩌면 이것은 황제나, 터키의 술탄의 갑작스런 죽음, 혹은 심지어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이 혜성의 출현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종류의 변화를 예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수천명의 구경꾼들이, 밤 하늘에 갑자기 출현하여 의미심장하게 빛나는 정체 불명의 천체를 멍하니 바라보며 겁에 질려있을 때, 이곳 저곳에서는 숙련된 천문학자들이, 이 불청객에 대하여 조심스럽고 정밀한 관측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관측은 인간의 사고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바야흐로 과학 혁명의 새 날이 밝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때 엄마 손에 이끌려 언덕위에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하품을 하고 있었던 그 어린 소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중 한 사람이 될 것이었다.

요하네스 케플러는 1571년 12월 27일 오후 2시 30분, Weil der Stadt라 불리는 어느 작은 도시에 있는, 그의 할아버지 세발드(Sebald)의 작지만 아늑한 집에서 태어났다. 케플러는 그의 부모에게 첫째 아이였고, 아버지 하인리히(Heinrich)는 케플러가 태어날 때까지도 여전히 독립하지 못한채 그의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 케플러 가문은 한때 잘 나가던 상류층이었지만 이젠 몰락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수 세대전, A.D. 1433년에는 케플러의 고조할아버지의 증조부되시던 분이 군에 있을적에 황제 Sigismund에 의하여 그 용맹함을 인정받아 기사의 신분을 수여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 이후로 케플러가문은 점차 황제를 보필하는 일에서 멀어져갔고, 그들의 귀족성은 자연스럽게 상실되어져, 결국엔 제조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중산층 계급이 되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짐에 따라 케플러가는 이 따분하고 자그마한 시골도시 Weil der Stadt로 이사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케플러의 집안은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전히 선조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기사 갑옷을 간직하고 있었고, 케플러의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군에 있으면서, 황제 Charles V세와 그의 후계자들로부터 칭송받은 이야기들을 늘 자랑스러워 했다.

그들이 한때 누렸던 가문의 영광에는 비교할 수 는 없으나, 케플러 집안은 그래도 여전히 Weil der Stadt에서 어느 정도 존경받는 위치에 있었다. 홍조가 도는 살찐 얼굴에 멋드러진 턱수염을 기르고, 늘 단정하고 수려한 옷을 입었던 할아버지, Sebald는 케플러가 테어났을 때 이미 십년 째 그 도시의 시장을 역임해오고 있었다. 그가 시장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특별히 케플러 가문이 그곳 Weil der Stadt에서 소수의 프로테스탄트 커뮤니티에 속해 있었던 점을 고려했을때, 그들 집안이 여전히 그 지역 사회에서 어느 정도 높은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반영해준다. 지도자로서 Sebald는 중재자라기 보다는 독재자의 이미지에 가까웠다. 그러나 그의 의견은 언제나 이성적이였고 믿을만 한 것이 었기 때문에 지역사회는 그를 지도자로서 신뢰했다. 어린 케플러는 엄하고, 쉽게 벌컥 화를 내는 성격의 할아버지 Sebald 밑에서 자주 맞고 자랐다.

:
:



Tuesday, April 7, 2009

한잔의 Coffee 안에는 ...



12 oz 컵을 기준으로 했을 때,

내린 커피 (Brewed Coffee) 5 calories 0 g fat
씽글샷 에스프레소 5 calories 0 g fat
라떼 (2% milk) 150 calories 50 g fat
카푸치노 (2% milk) 90 calories 30 g fat
바닐라 라테 (2% milk) 190 calories 45 g fat
카페모카 (2% milk) 200 calories 60 g fat
카라멜 마키야토 (2% milk) 180 calories 45 g fat

...이 들어있다고 한다. (자료 : 스타벅스 제공)

Thursday, April 2, 2009

갖고 싶은 차 - SoulSter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어릴 적에 프라모델 만들기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는데, 나의 주된 관심분야는 "Automobile"이었다. 잘나가던 때는 자동차 프라모델 만들기뿐만이 아니라 각종 잡지나 신문 그리고 카탈로그에 있는 자동차 사진들을 모아서 각 모델들의 특징과 사양들을 몽땅 외워버린적도 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도 한번 자동차를 보면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 각인되어 왠만하면 그 모델명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어릴적 프라모델 만들때의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켜준 신차가 나왔다. 그것도 Kia 자동차에서! 모델명 쏘울스터라는 차는 굳이 종류를 구분하자면, 요즘 인기가 있는 박스형의 크로스오버 컴팩트 유틸리티 자동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쏘울스터는 기아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쏘울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오픈형 컨셉카다. 때문에 디자인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다른 성능과 사양에서는 쏘울 상용차량과 큰 차이가 없을듯 하다. 쏘울의 크기는 Scion xB보다 살짝 작고, 엔진 최고 출력도 142마력으로 xB의 158마력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보다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되어 동급의 박스형 모델중 가장 연비가 좋다고 한다. 어느 자동차 잡지에서 보니 쏘울의 연비가 최고 1갤런당 31.8 마일까지 나온다고... 현재 쏘울의 가격은 13,000불에서 17,000불 사이에 책정되어 있는데 쏘울스터는 얼마짜리 차로 나올런지 몹시 궁금하다.

무엇보다도 프라모델을 연상시키는 깔끔하고, 귀여운, 다른 어떤 박스형 모델과도 구별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조만간 상용차량이 나올텐데, 상용화된 차도 이 컨셉트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또 한가지 바램은... 쏘울스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 얼마나 좋을까... 갖고 싶다. 쏘울스터!

깔끔한 데쉬보드, 이 디자인 그대로 유지하렴~



Saturday, March 28, 2009

Birthday Party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잠을 푹~ 자고 일어난 희윤이에게 신나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 같은 반 친구, Gabby의 생일 파티가 있는 토요일 오후. 파티에서 열심히 뛰어 놀 것을 굳게 다짐하는 마음으로 살짝 heavy한 아침식사(토스트 빵 + 계란 후라이 + 베이컨 한조각) 한 접시를 간단하게 해치우고 Gabby에게 줄 생일카드를 엄마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후 생일파티 장소로 향했다.

파티가 열린 곳은 O2B. 우리나라로 따지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약 3세부터 5세까지의 아기들이 다니는 유치원 같은 곳이다. 시설이나 규모로보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인듯 하다. 본격적인 생일 파티에 들어가기전에 일단 간단한 정글집 놀이로 아이들 몸을 풀게 한 후 ... 파티를 코디네이트 하는 진행요원 두명이 아이들을 어떤 교실로 데리고 간다. 모하러 가는지 궁금했었는데...

생일파티때 쓸 모자에 색칠을 하고 모자를 만드는 작업을 아이들 스스로 하게 했다. 가운데 긴 머리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 Birthday Girl, Gabby다. 이 아이는 오래전에 희윤이 학교 페스티발에서 희윤이랑 굉장히 친한척하면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아이다.
모자 만드는 작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activity를 위해서 mini Gym으로 장소를 옮겼다.



신나는 activity후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간단한 점심 식사와 함께 생일 축하 케잌 절단식 그리고 선물 Open. 희윤이는 케잌먹을 것을 감안해서 점심으로 제공된 피자를 반조각만 먹는 놀라운 절제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모두 다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Gabby에게 ! 아이들은 정말이지 진심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것 같았다. ^^



마지막으로 ... 희윤이에게 오늘 가장 꿈같았던 순간. 바로 "공식"적으로 케잌을 먹는 시간.
마지막 크림 한점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닳도록 빨아먹었던 포크를 눈으로 재확인 하는 저 꼼꼼함!

그리고는 한시간 가량을 친구들과 더 뛰어놀고, 완전 만족한 마음으로 집에 희윤이는 집에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이미 보람찬 토요일이다.

Wednesday, March 18, 2009

게인즈빌 풍경 I

지난 달, 상태가 게인즈빌에 왔을때 lachua trail로 함께 산책을 나갔다. 게인즈빌 주변에는 크고 작은 호수와 Swamp라고 불리는 플로리다 지역만의 독특한 습지, 그리고 넓다랗게 펼쳐진 평원들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짧지만 매섭게 추웠던 플로리다 중부지역의 지난 겨울... 이제 계절은 순간처럼 짧았던 겨울을 지나 완연한 봄이다. 따뜻한 바람, 조금씩 길어지는 해와, 그리고 겨우내 말라있었던 나뭇가지들을 뒤덮은 연초록의 부드러운 나뭇잎들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평지와 호수가를 따라 지어놓은 산책로를 따라 희윤이가 힘차게 자전거 패달을 밟는다. 좀 늦은 시간에 산책을 시작한 탓에 우리가 lachua 평지를 둘러볼 즈음에는 벌써 해는 서쪽 지평선 가까이에 가 있었다. 혼자 앞서 가면서 여기 저기를 둘러보는 희윤이... 자연을 보면서 희윤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여기저기 도망치기 때문에 좀처럼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힘든 희윤이. 이날은 어쩐일인지 사진기들고 쫓아다니던 아빠에게 예쁜 미소를 날리며 제대로된 포즈를 취해준다.


해가 따뜻한 한낮이었으면 일광욕을 즐기는 alligator들을 많이 볼 수 있었을텐데,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서 떨어진 기온 때문인지 이때는 악어들을 많이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거의 4년 만이던가?) 겐즈빌에 돌아온 상태녀석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그랬는지 악어 한 마리가 호숫가 진흙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가 지는 lachua 평지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나님이 펼쳐놓으신 자연을 한가롭게 걷는 일은 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중 하나다.

Tuesday, March 17, 2009

The Happy Face on Mars


위 사진은 몇 해전에 ESA(European Space Agency)에서 띄어올린 Mars Express라는 orbiter가 보내온 Mars surface 모습이다. 화성 표면의 평범한 impact crater중 하나인 이 지형물은 역사적으로 화성이 간직해온 신비함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외계인하면 첫번째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화성인"이다) 사람들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더하여져 유명해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스프링 브래익이 시작하는 금요일날 개봉되어 현재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는 Action Comic Heroes 영화 WATCHMEN의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가 된 바로 그 Smiling Face (공식명칭은 The Happy Face on Mars)다.

행성학자들이 Mars Express가 보내온 사진속에 보이는 지형의 구조를 머리빠지게 관찰하면서 그것의 생성원리와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surface water의 흔적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는동안, WATCHMEN의 film maker들은 이 화성표면의 독특한 형태의 지형은 바로 Dr. 맨하탄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친절하게 화려한 3D 영상까지 곁들여가면서... 그들의 상상력과 위트가 참 재미있다.




Saturday, February 28, 2009

넌 정말 귀여워!



희윤이의 댄스 실력!
언제봤는지 DVD에서 나오는 노래와 춤을 그럴듯하게 따라하고 있었다.